생활/문화 하노이, “금으로 치장된 호텔” 오픈

3년 3개월 동안 건설하여 오는 9월26일에 한국의 참빛(Charmvit) 그룹이 건설한 7성급 호텔 "Grand Plaza Hanoi Hotel"이 운영을 시작한다. 이것은 하노이에서는 최초의 “금색으로 치장된 호텔”이다.

참빛 그룹 이대봉 회장에 따르면, 호텔에는 많은 24K 금을 사용하여 특별한 방의 천정, 벽과 장식 무늬에 금을 도금했고, 이 호텔은 세계에서 금으로 제일 많이 도금한 호텔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회장은 도금한 금의 중량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다.

하노이 도심의 가장 좋은 위치 중 하나인 No 117 Tran Duy Hung 거리에 위치하는 Grand Plaza Hanoi Hotel은 쇼핑센터-고급호텔 Grand Plaza 조합에 속하고, 면적이 168,000㎡, 실제 투자 금액은 초기에 제시한 금액(160백만불)대비 약 2배가 더 투입되었다.

호텔은 유럽 건축과 아시아 건축 양식을 혼합한 것으로 총 30층, 호텔룸 607개를 포함하고, 회의실 구역, 식당 구역과 고급 유흥 구역을 포함한다.

Grand Plaza Hanoi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참빛 그룹의 두 번째 프로젝트(첫 프로젝트는 Hoa Binh성의 Phuong Hoang 54홀 골프장 프로젝트)이다. 참빛 그룹은 베트남에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투자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dantri : 2010/9/13,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