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항공 승무원 밀수 혐의로 일본에서 체포

일본 경찰이 베트남항공 스튜어디스 응옌.티.빅.응옥(Nguyen Thi Bich Ngoc, 25세)을 체포했다고 일본 산케이, 요미우리 신문은 동시에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 승무원 응옥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묵고 있던 호텔에서 오사카 국제 공항으로 승무원 전용 버스를 통해 시가 약 25.7백만동에 달하는 도난 의류를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일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베트남항공의 다른 20여명의 직원들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같은 조종사과 승무원 4명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에 살고 있는 30세 베트남 여성의 요청에 따라 도난 물품을 밀반출 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련자들은 이번 한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물품을 밀수송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