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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박광회 르호봇 대표 "한국 최고 넘어…해외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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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는 르호봇 비즈니스센터가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를 포함해 총 40곳으로 늘어날 것이다."


국내 최대 비즈니스센터 프랜차이즈 업체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 박광회 대표는 "이달 말 합정·홍대 지역에 문을 여는 27호점 등 올 상반기에만 비즈니스센터가 전국에 30곳 이상으로 확장된다"며 "국내에 이어 미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로 거점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서 비즈니스센터를 하반기에만 10곳 정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는 창업보육센터 지정, 창업연구소 설립, 창업세미나 개최, 코워킹(협업) 모델 도입 등 회사의 캐치프레이즈인 '창업의 베이스캠프'가 되기 위한 여러 가능성의 씨를 뿌린 한해였다"며 "올해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합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르호봇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구축하고 사세를 본격적으로 확장해가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공격적인 확장'을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파일럿센터를 올 상반기 중 정식 비즈니스센터로 전환해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시장으로 거점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궁극적으로 글로벌과 로컬 서비스를 통합시켜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또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로 진출하는데 있어 르호봇이 '게이트'(문)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호봇은 1998년 국내 첫 비즈니스센터 프랜차이즈로 설립된 이후 1인창조기업 및 5인 이하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임대 및 네트워크 형성, 자금조달 지원 등 창업인프라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학동 센터를 포함해 이달 현재까지 직영점 및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총 26개 비즈니스센터를 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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