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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국영기업에 가격 책정 근거 공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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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최근 잇단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부 국영기업에 대해 소비자 가격 책정 근거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고강도 처방을 내렸다. 27일 일간지 탕니엔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최근 거대 독점 국영기업인 전력공사(EVN)와 석유총공사에 대해 소비자 가격 책정 근거와 영업비 등 일체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했다. 


공개 대상에는 특히 해당업체의 최고 경영진과 일반 사원들의 임금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양대 독점기업인 EVN과 석유총공사는 향후 소비자 가격 인상 요인과 비용 등 가격 책정 요인 등을 회계 영업보고서와 함께 자세히 공개해야 한다. 


이들 보고서는 매월 산업무역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산업무역부는 그러나 이들 업체들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시한을 못박지는 않았다. 


베트남 석유총공사는 앞서 지난 22일 휘발유 판매가격을 사상 최고액인 ℓ당 2만4천900 동(1.18 달러)으로 책정, 소비자들이 집단 반발하는 등 적잖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MK증권 :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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