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여성, 중국 시추 시설 비난하며 분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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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의 베트남 여성이 23일 호치민 시 도심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석유 시추 시설에 항의해 분신 자살했다.
이 여성은 아침 6시 통일 광장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고 신문이 보도했다.
여성의 옆에는 손으로 쓴 중국 비난 펼침막들이 여러 장 있었다.
중국이 5월1일 시추 시설을 배치한 뒤 베트남은 배들을 현장을 보내 시설을 보호하고 있는 중국 선박과 대치하고 있다.
거리 시위도 이어졌으나 시위가 반 중국 폭동으로 번져 중국인 세 사람이 죽고 수십 곳의 외국 공장이 손괴된 뒤 베트남 권위주의 정부는 시위를 강제 진압했다.
뉴시스 :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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