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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미 상원, 베트남과의 원자력 협력 협정 통과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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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7월 22일 베트남과 민간 차원의 원자력 협력 협정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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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정상 회의에서 존 케리( John Kerry) 국무 장관과 팜빈밍(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무 장관에 의해 체결되어 금년 2월에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을 득했다.


핵 비확산론자 및 일부 상원 의원들은 핵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이나 플루토늄 재처리를 법적으로 베트남에 금지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우려했었다. 이에따라, 베트남은 이러한 재처리 방법을 검토할 의사가 없다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 각서에만 서명했을 뿐이다.


이 계약은 "123 원자력 협력 협정"이라고 불리며 원전 개발이 기대되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원하는 미국 기업들에게도 활로를 열어줬다.  


미 상무부는 이번 합의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베트남 시장의 문이 열리고 미국의 원자력 수출 분야에 100억~20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이 기대되고, 약 5만명의 미국인 노동자들의 고용 창출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원전 시장은 중국에 이어 동아시아 두번째 시장으로 향후 20년내 매출이 약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은 에너지 부족 해소을 위해 원전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국내 전력 수요의 약 10% 이상을 원자력으로 보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aodong >> vinatimes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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