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연간 약 5백만 마리의 개 식용으로 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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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시아 개 보호 협회(ACPA)가 호치민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매년 약 5백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도살 당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개고기는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도 섭취를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는 아시아 지여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PA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연간 천만 마리 정도의 개를 식용으로 도살하는 중국의 뒤를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개고기 소비가 지역이라고 밝혔다.
또한, ACPA는 베트남에서 소비되는 개 고기의 일부는 주변 국가(태국,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도난당한 개의 일부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양식 중 하나가 개 고기로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하지만, 개를 도살하는 과정이 끔찍하고 비 인도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ACPA는 점차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애완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로 유럽지역의 단체들은 점차 식용으로 도살되는 개에 대한 문화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tuoitrenews >> vinatimes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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