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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투자 베트남 정부, 온라인 게임에 10% 특소세 부과 숙고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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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부(MOF)는 현재 담배, 주류 등에 부과되고 있는 특별 소비세 제품 목록에 "온라인 게임"을 추가해 연간 약 6500억동(약 3,059만 달러)의 세금을 추가 징수하는 방안을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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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소비세는 국민들이 중독, 폭력적인 게임을 사용함으로써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재정부(MOF)는 정부에 특별법을 재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2013년 세금 관련 자료를 정리해 보면, 대부분의 업체들은 호치민市와 하노이市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체 약 58개의 온라인 게임社가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회사의 총 매출 예상액은 7.98조동(3억7천6백만 달러)로 추정되며, 등록 자본금은 1.15조동(약 5,400만 달러) 알려졌다. 베트남 재정부의 추산에 따르면, 이들 게임회사의 수익은 약 6.48조동(약 3억5백만 달러)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통신부는 베트남에서 배포 할 수 있는 게임 73개 게임을 허가했지만, 이들 중에는 일부 불법 게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폭력적이고 중독을 유발하는 게임도 있지만, 일부 게임은 어린이들의 영어교육 및 수학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게임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재정부는 이들 게임업체들이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고 대부분의 수입들이 게임 업체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무 건전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 제안된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2015년 7월 1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vir >> vinatimes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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