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인도신문, ‘MS(노키아) 휴대폰 공장 베트남으로 이동’ 보도
이번주 화요일(10/7일) 인도 신문들은 미국의 소프트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향후 휴대폰을 인도 시설의 문을 닫고, 베트남 노키아 공장으로부터 전량 수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The Hindu Busines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그룹은 첸나이(Chennai)의 노키아 시설 보다는 베트남의 노키아 공장으로부터 전량 조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社는 올 11월까지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구매를 중지하고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세금 분쟁도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MS 관계자는 The Hindu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하노이, 내일, 그때는 다시 어느곳이든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루미아 스마트폰, 태블릿, Xbox, 노키아 휴대폰 하드웨어와 외관물을 다시 인도로부터 구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박닌省에 위치한 공장이 풀가동되면 약 1만명의 작업자가 분기당 약 4,500만대의 휴대폰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MS측은 밝혔다.
MS의 공식 발표에 따라 11월 1일부터 공장이 폐쇄되면, 약 1100여명의 노동자들은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되고 그동안 세금 문제로 협의되던 내용들이 정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tuoitrenews >> vinatimes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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