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베트남 경찰, 외국인 대상 매춘 업소 기습 단속

비나타임즈™
0 0

호치민市 경찰은 도심지역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매춘 장소를 기습해 현장에서 포주와 함께 수십명을 구금했다.


hooker_3_rtoh.jpg


지난 수요일 밤 12:45분경 경찰 병력 100여명이 동원되어 호치민市 1區 티삭(Thi Sach) 거리에 있는 Whete Lotus Hotel을 급습해 현장에서 매춘하고 있던 2쌍의 커플과 함께 관련자들을 체포했다.


함께있던 손님들은 외국인들로 밝혔졌다. 하지만,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주변에 있는 3개의 레스토랑 및 바를 조사해 매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다량의 서류를 압수하고 관계자들을 구금했다.


이 날 경찰은 총 34명을 연행해 조사 후 구금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된 외국인의 구속 여부는 확인해 주지 않은 상태다.


확인결과, 이들은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손님과 거래를 한 후 인근 호텔로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춘은 한번에 약 100달러로 알려졌고, 이중 약 60만동(약 30달러)는 포주에게 돌아갔다. 이들을 소개한 레스토랑 업주(포주)는 한달에 약 3천만동(약 1,414달러)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에서 매춘을 불법이다. 지난 8월 베트남 사회복지부는 매춘과 성 노동자의 증가를 막기위해 강력한 단속과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성 노동자는 여전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복지부 장관의 보고에 따르면, 2013년에는 전년 대비 약 9%, 약 33,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AFP 뉴스 와이어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성매미에 종사하는 인원 약 20만명 가운데 약 40%가 HIV에 감염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thanhnien >> vinatimes : 2014-10-16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H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