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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유방 성형중 사망한 사체 유기 의사에 징역 19년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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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에 하노이市 하이바쯩(Hai Ba Trung)에 있는 미용 외과 클리닉에서 유방 확대 수술 중 사망한 환자의 시체를 강에 유기한 혐의와 불법 진단및 진료 행위로 성형외과 의사 응웬 마잉 트엉(Nguyen Manh Tuong, 41세) 피고의 재판에서 하노이市 인민 법원은 징역 19년형을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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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민 법원은  피고인에게 피해자의 유족에 5억 8500만동(US$28,125)의 손해 배상 및 피해자의 자녀 2명에 각각 월 100만동의 양육비를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사체 유기 혐의 및 자산 횡령죄로 기소된 공범 다오 꽝 카잉(Dao Quang Khanh, 18세, 남) 피고에 대해서는 범행시 피고가 미성년이었다는 점을 참작해 징역 33개월의 판결이 선고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트엉 피고는 2013년 10월 19일 하노이시에서 운영하던 미용 외과 클리닉에서 복부에서 흡입한 지방을 가슴에 주입하는 유방 보형물 수술을  레 티 탕 후옌(Le Thi Thanh Huyen)에게 시행했다. 수술후 환자가 갑자기 호흡 부전에 빠지면 사망했다. 이에 피고는 수술에 대한 의료 기록 등을 없애도록 직원에게 지시하고 병원의 경비원이었던 카잉씨를 제외한 모든 직원을 귀가 시켰다.


이후 트엉 피고는 경비원 카잉과 함께 사망한 후엔씨의 시신을 차에 실어 롱비엔區 탕찌 다리까지 옮겨 홍강에 시체를 유기한 협의다. 또한, 이들은 사망한 후옌씨의 스쿠터를 근처에 유기하고, 경비원 카잉씨는 후엔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을 훔쳤다.


후옌씨의 시신은 발생 9개월 반이 지난 8월에야 홍강에서 발견되었다. 장기간 물에 잠겨 있었기 때문에 부패가 심하게 진행었지만, DNA 감정 결과 후옌씨의 어머니 DNA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vir >> vinatimes : 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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