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공시지가 발표..., 최고 2배 인상, 최고액은 7,700달러/㎡

베트남 하노이市 인민위원회가 발표한 새로운 공시지가(96/2014/QĐ-UBND)에 따르면, 도심 주요 지역의 공시지가가 현재의 약 2배까지 올라 정부가 정한 공시지가 상한선까지 도달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시지가의 적용 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하노이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호안키엠區  항응안(Hang Ngang), 항다오(Hang Dao), 레타이턱(Le Thai Thuoc) 거리의 대로에 인접해 있는 주택 용지로 공시지가는 는 1㎡ 당 1억 6200만동(약 7,700다러)로 평가됐다. 가장 낮은 공시지가는 1㎡ 당 580만동(약 300달러)이었다.

바딩(Ba Dinh) 지역의 공시지가는 1㎡ 당 531만~1억 1,600만동, 하이바쭝(Hai Ba Trung)은 553만~9,200 만동으로 규정되어 모든 공시지가는 이전의 2배 정도까지 끌어 올려졌다.

한편, 농촌 주택 용지의 공시지가는 1㎡ 당 43만~2900만동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공시지가는 토지 사용료 및 토지 양도세 산출, 국영 기업의 회사 자산 평가, 당국이 국방/치안/공익의 목적으로 토지를 수용할 때 강제 퇴거 보상액 계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하노이市의 공시지가는 지방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지만, 여전히 시장 가격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