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국가주석, 설 연휴 한국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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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 공장 방문…임직원들 격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 주석이 설 연휴를 맞아 한국기업을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3일 업계와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상 주석은 지난 20일 남부 떠이닝성의 태광실업 목바이 신발공장을 찾았다.
상 주석의 현지 방문에는 총리실 장관 등 베트남 고위 관리들이 수행했다.
그는 공장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베트남 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했다며 격려한 뒤 기념식수를 했다.
상 주석은 특히 태광의 염색공단 조성사업과 2천400㎿급 남딩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목바이 주변 240ha 지역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운동도 한층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실업의 한 관계자는 "상 주석이 목바이 공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그만큼 회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 주석이 이날 방문한 목바이공장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대형 신발생산시설로 연간 1천200만 족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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