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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삼성물산 베트남 공사현장, ‘붕괴 직전 한국인 관리자 현장 복귀 명령’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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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철강단지 항만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임시 가설물이 붕괴돼 13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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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진데 대해 베트남 언론들은 "한국인 관리자들의 안일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연일 기사를 내쏟고 있다. 이 같은 판단은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른 것으로 한국인 감독관의 초기 대응 조치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7시50분쯤 베트남 중부 하띤省 해안의 붕앙경제특구에 있는 포모사 하띤 철강회사의 공장에서 항만부두 방파제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된 사고 발생 시점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누군가 방파제가 무너질것 같다고 소리를 질러 모든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10분 후 "한국인 감독관은 이상 없다고하며 모두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자 몇 분 후 철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이 알려지며, 베트남 매체들은 한국인 감독관을 관리 소홀 및 안전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tuoitre >> vinatimes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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