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러시아 총리 베트남 방문 ‘석유 화학 분야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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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Medvedev) 러시아 총리가 5~7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이다. 6일 열린 공동 기자 회견에서 응옌.떤.쭝(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베트남과 유라시아 경제 연합(EEU) 사이에 자유무역 협정(FTA)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EU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4개국에 의해 창설되어 올해 1월에 발족됐다. FTA의 체결로 베트남과 EEU 사이의 무역액이 2020년에는 약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정상은 양국의 석유 기업이 서로의 영토내에서 석유 자원의 탐사 및 개발에 협력을 강화하고, 석유 가공 및 석유 화학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베트남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안건에 대한 실행을 위한 종합적인 합의서를 조기에 체결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 안보, 항해 및 항공에 대한 자유권 유지를 위해 함께 보조를 맞추는 방안에 대하여도 동의했다. 또한, 베트남 총리는 남중국해의 베트남 영해내에서 러시아 석유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 보장을 약속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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