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이마트, 베트남에 오토바이용 헬멧 1만개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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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베트남 어린이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CSR)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베트남 정부와 8일 이마트 베트남 1호점인 고밥점 인근 응우엔 비엣 쑤언(Nguyen Viet Xuan) 초등학교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마트는 이번 MOU를 통해 매년 오토바이용 어린이 헬멧 1만개를 호치민 시내 초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베트남 정부·지역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책자 배포 및 교육, 길거리 홍보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 고밥지역 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한국 유통기업 이마트의 오픈 및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통해 베트남의 주요 소비계층 사로잡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마트가 베트남 첫 CSR활동으로 어린이 오토바이용 헬멧을 선택한 이유는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헬멧 미착용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연간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만명, 사망자 중 2000여명이 어린이며, 이 중 50%는 헬멧을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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