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나이스 신용평가 베트남 진출

앞으로는 베트남의 모든 은행이 대출 심사 때 나이스그룹이 만든 개인신용평가 모델을 사용한다. 

나이스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국책기관인 베트남국가신용정보센터(NCIC)와 협력해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NCIC신용등급`이라는 이 개인신용평가 모델은 베트남의 모든 은행·캐피털 등 여신금융기관이 개인 대출 심사 시 사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베트남에는 개인신용평가 모델이 없어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역이 수작업만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액수 등을 산출해 왔다. 

또 나이스그룹은 최근 베트남 현지 은행인 테크콤은행의 바젤Ⅱ 기업신용평가모형 검증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MK증권 :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