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수출전선 '이상'…무역수지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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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신흥국가 베트남의 수출 전선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21일 일간 뚜오이쩨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1분기 무역수지가 마이너스 24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 1분기 10억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수입액은 387억 달러로 20.1% 급증했지만 수출액은 363억 달러로 8.8%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80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생긴 것이 무역수지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중국에서 기계·장비, 컴퓨터 부품, 철강 등의 수입의 두자릿수로 급증했다.
반면 미국, 유럽연합(EU)과의 교역에서는 각각 53억 달러, 47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관련 부처 회의를 열어 무역수지 악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수출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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