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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 잇단 수도관 파열로 단수 대란.., 책임자 ‘체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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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에서 하노이까지 연결하는 상수도관의 거듭된 파열 사고에 대한 공안부 경제 범죄 수사 경찰국(C46)은 지난 8일 상수도관 부설 프로젝트 관리위원회 전위원장을 건설 규정 위반 협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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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수도관을 공급한 비나코넥스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社(Vinaconex Glass Fiber Reinforced Polyester Pipe) 사장도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프로젝트의 투자자인 비나코넥스(Vinaconex)에서 계열사인 비나코넥스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社에서 구매한 수도관은 직경 1.6m로 2006년에 착공해 2009년에 완성되었다. 

 

완공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수도관 파열 사고는 10회 이상에 달하며 매번 하노이시의 약 7만 가구가 단수되어 약 100만 명의 일상 생활이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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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으로 수도관이 부설된 지층이 취약해 주변의 지반이 무너져 내렸고, 매설된 수도관이 이를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연속적인 파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관에 대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비나코넥스社의 수도관 건설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수도관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수도관은 금속 재료를 사용한 길이 28km, 직경 1m의 수도관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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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상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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