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해저 광케이블 2개 루트 2016년부터 신규 개설

베트남과 홍콩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아시아-미국 게이트웨이(AAG)"의 잇따른 절단 사고로 AAG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베트남 군대통신그룹(Viettel Group)를 비롯한 국내 많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들은 우회 경로의 용량을 늘리고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부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우회 경로로 아시아 각국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인트라 아시아(IA)"와 중국를 잇는 육상 케이블이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아시아 퍼시픽 게이트웨이(APG)" 및 "아시아 아프리카 유로 1(AAE1)"의 부설이 진행되고 있다. APG와 AAE1는 2016년에 조업을 개시 할 전망이다.

APG는 베트남과 아시아를 잇는 길이 약 1만 1000km, 용량 4Tbps의 해저 광케이블로 빙엣텔, FPT, CMC 텔레콤 등이 출자하고 있다.

AAE1는 베트남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길이 2만 5000km의 해저 광케이블로 비엣텔이 베트남내 유일한 출자 기업이다.

ictnews >> vinatimes :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