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 뇌우을 동반한 돌풍으로 가로수 뽑히고 지붕 날아가

지난 토요일(6/13일) 오후 16시경 뇌우와 함께 몰아닥친 돌풍으로 하노이 시내가 어지러워 졌다. 이번 돌풍으로 넓이 70m2 짜리 함석 지붕 300Kg 짜리가 하늘을 날아 약 150m을 이동해 남의집 지붕에 떨어졌다. 또한, 거리의 가로수가 뿌리채 뽑히기도 했다.

한편, 거리를 달리던 차량들은 순식간에 몰아닥친 돌풍으로 두려움을 느껴 정지하는 순간 뒤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 사고가 벌어져 도로가 막히기도 했다.

하노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은 평생 처음보는 광경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하노이市는 지난주 토요일 돌풍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

tuoitre, vnexpress >> vinatimes : 201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