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6년 공공기관 및 기업체 포괄적 최저 임금 인상 예상

베트남 정부, 여전히 최저 임금 낮은 수준이다.

베트남 부총리는 재정부(MO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6년 최저 임금 조정안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도록 관련 기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노동시회복지부는 올해 3분기 이내에 2016년에 각 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적용할 지역별 최저 임금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임금, 사회보험 및 공훈자 우대제도 정책 개혁에 대한 중앙 지도부의 2015년 5월 12일자 64호 결정문(Decision No. 64/QD-BCDCCTLBHXH) 내용이다.

64호 결정문에는 최저 임금 조정 및 사회보험 개혁 그리고 보훈제도 시행 관련 연구 조사 작업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임금, 사회보험 및 보훈제도 개혁 관련 중앙지도부 부장(Vu Van Ninh 부총리)의 업무 분담 지시에 따라, 내무부는 각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재정부(MO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초 임금 조정안을 연구해 진행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63호 결론(Conclusion No.63-KL/TW)의 제 3조 b항에 따라, 내무부는 유관 기관의 협조하에 중앙 정부에 제출할 공무원 및 군사 인력에 대한 임금 정책 개혁안을 수립하여 최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요구 수준을 충분히 감안하여 공립 시설 등의 최저 임금을  작성 보고해야 한다.

한편, 기업들의 노동자 대상 임금 정책과 관련하여 부총리는 기업들의 생산, 경영 활동을 유지하는 한편 조기에 노동자들의 최저 생활 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2016년 최저 임금 조정안을 수립하도록 노동사회복지부에 지시했다.

한편, 경제/교육/의료/과학기술/정보통신/언론/문화/체육/관광/기술교육 관련 공공 시설의 자율적인 활동을 규정하는 법령이 올해 내에 각 유관 부처 및 기관에서 마련되어 총리에게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