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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세금 체납 600개사 공개..., 대기업과 상장 기업 다수 포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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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부(MoF)는 세금을 체납한 기업 600개社을 발표하고 납부를 촉구했다. 121일이 지나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기업 가운데는 대형기업 및 유명 기업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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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 총액은 12조 6584억동에 달해 체납 기업 600개社의 3분의 2가 호찌민市와 하노이市 소재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체납금은 호찌민市 기업들이 3조 5170억동, 하노이市 기업들이 4조 6720억동으로 나타났다.

 

호찌민市에서 체납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사이공 페트롤리엄 서비스(Saigon Petroleum Service)의 1950억동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응옌킴(Nguyen Kim), 디지월드(Digiworld) 등 이름이 알려진 상장기업들도 대부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하노이市에서 체납액이 가장 높은 회사는 송다-탕롱(Song Da-Thang Long)社로 체납금은 3750억동에 이른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세무 당국에 해당 기업의 계좌 동결이나 계좌 압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금을 징수토록 지시했다.

 

 

nld >> vinatimes: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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