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7월 자동차 판매 전년 대비 60% 급증

베트남 자동차 공업협회(VAMA)에서 8/6일 발표한 7월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약 20,349대의 자동차가 팔려 6월 대비 9%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승용차는 11,647대가 팔려 전월 대비 19.2% 상용차는 7,862대가 팔려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반면, 특수 목적용 차량은 840대가 팔려 전월 대비 22.4% 급감했다.

조립 형태에 따르면, 반제품 조립(CKD) 차량은 총 15,013대로 매월 약 4% 상승했으며 완제품(CBU) 자동차는 5,336대로 26% 상승했다.

베트남 자동차 공업협회(VAMA) 회원사 중 쩡하이(Truong Hai) 자동차가 총 6,827대을 판매해 선두를 차지해 전체 판매 수량의 약 37.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토요타 베트남이 4,551대로 25.7%을 차지하며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로 포드 베트남이 1,405대로 7.9%을 차지해 2위와 많은 격차를 보였다.

한편, 베트남 자동차 공업협회(VAMA)에 소속되지 않은 완성차 수입 업체들의 판매 수량이 7개월 동안 109,399대로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CKD 차량은 56%, CBU 차량은 67%의 성장율을 보이며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