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외국인 및 해외거주 베트남인들 베트남 부동산 투자 활발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외국인 및 비엣끼에우(Viet Kieu, 해외 베트남 교민)들의 현지 부동산 투자 허가를 규정한 주택법이 시행되었다.

시행된 후 7주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대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엣끼에우(Viet Kieu)들의 활발한 부동산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비엣끼에우는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가 안될 경우, 임대를 하기 위해 약 80m2의 아파트를 약 7만달러에 구매했다고 하노이에 살고 있는 동생은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매물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포들의 경우, 현지 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의 경우, 작은 아파트를 임대할 경우 약 6~1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비엣끼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베트남으로 송금되는 부동산 구매용 외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