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한국신문 베트남도 ‘독립 70주년’ 기념식…“성장” 강조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은 2일, 독립 선언 70주년을 맞이해 수도 하노이에서 3만 명 규모의 기념식전을 열었다. 최고지도자인 응웬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등 당, 정부 수뇌급이 참석했다.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은 인사를 통해 1945년 독립 이후의 자국 발전을 찬양했으며, 특히 개혁•개방 노선에 나선 1986년의 도이머이(쇄신) 정책 도입으로 “역사적인 (성장의) 실적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중국과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남중국해 문제 등 국내외의 여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타국과의 개발 격차 축소와 국가 주권 유지에 노력할 것이며, 포괄적인 제도 개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 중심부의 바딘 광장에서 열린 이번 식전에는 제복 차림의 병사와 민족의상 아오자이를 몸에 걸친 여성들이 독립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고 호찌민의 사진을 들고 행진했다.

 

베트남은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령 인도네시아 연방에 편입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군이 진주했다. 1945년 8월의 일본 패전으로 식민지 지배 탈피를 내건 베트남 독립 동맹(베트민)이 하노이를 점령했으며, 같은 해 9월 2일, 베트민 지도자 호찌민이 하노이에서 베트남 민주공화국(북베트남)의 수립을 선언했다.

 

 

 

교토뉴스 : 2015-09-02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