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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청소년 음주실태, 17세부터 음주 시작 34% 이상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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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市 건강 교육 홍보 센터가 최근 개최한 "청소년 음주 실태"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베트남의 알콜 소비가 동남아 국가 중 최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3위로 나타났고, 학생의 3분의 1이 20세에 음주를 시작하는 등 음주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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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학 및 전문대학의 학생 6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알콜 의존도에 대해 조사 대상의 37.9%가 "보통 음주" 21.3%가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 20.2%가 "가벼운 음주", 16.0%가 "보통 수준", 4.6%가 "중증"으로 답변했다. 이같은 결과는 학생들이 알코올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음주를 시작한 이후의 기간에 대해 60%가 "4년 이상"으로 답변했고, 음주 횟수에 대한 답변에서는 25.5%가 "주 3회"로 응답했다. 또한, 음주 시작 연령은 34%가​​ "14~17세", 57%가 "18~21세"로 약 3분의1이 20세에 처음으로 음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市 교통 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9개월 동안 호찌민 시내에서 발생한 음주로 인한 교통 사고가 45건에 달하며 4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전국적으로 연평균 1만 2000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4000명이 음주로 인한 교통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음주를 억제시키기 위해 대학이나 전문 대학 청년 문화 센터 등에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음주 운전에 대한 벌금을 엄격하게 부과할 필요가 있다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laodong >> vinatimes : 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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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