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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미국, 중국 정상 가까운 시기에 베트남 공식 방문 ‘외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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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 레.하이.빙(Le Hai Binh) 대변인은 지난 8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까운 시기에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양국 실무자와 협의중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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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응옌.푸.쩡(Nguyen Phu Trong) 공산당 서기장은 지난 4월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 주석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베트남-중국간 협력 관계 강화와 현안 문제에 대한 협의와 함께 시진핑 국가 주석의 베트남 방문을 요청해 수락하면서 베트남 방문이 예정되었었다.

 

또한, 쩡 서기장은 지난 7월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했다. 베트남 전쟁 후 첫 최고 지도자의 방미로 역사적 회담이 진행되었고, 그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에 베트남을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이 가까운 시일내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등거리 외교를 강화해 현안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활성화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vov >> vinatimes :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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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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