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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세관 통관 절차 진행을 위해 약 28%가 ‘뒷돈’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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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 회의소(VCCI)는 12일 "2015년 세관 절차에 대한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세관 분야의 절차는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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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VCCI가 미국 국제 개발처(USAID)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3123개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뇌물 등의 '비공식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35%의 조사 대상 기업이 답변했다.

 

응답 기업 중 약 28%가 "지불하고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12년 57%, 2013년 49%(2014년은 조사하지 않음)를 크게 밑돌고 있어 개선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개 업체 중 1개 업체가 지불하는 수준을 보면 여전히 높은 경향이다.

 

비공식 비용을 지불하고있는 기업의 비율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다. 조사 결과 가장 낮은 곳은 8%로 나타난 반면, 가장 높은 곳은 80%에 이르고 있어 규정 준수 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공식 비용을 지불해야 통관 지연과 여러 차례에 걸친 서류 추가 제출 등 부당한 차별적 취급을 받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에 지속적으로 비공식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conomy >> vinatimes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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