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베트남-EU간 FTA 정식 서명, 2018년부터 발효 예상

비나타임즈™
0 0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일 베트남 상공부 장관과 유럽위원회 통상 담당 위원은 베트남 총리의 참관하게 베트남과 유럽연합(EU)의 자유 무역 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EU 각국의 국회에서 비준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2018년 연초부터 발효하는 것으로 목표로 했다.

 

kyEVFTA_1.jpg

 

베트남과 EU의 FTA 협상은 2012년 6월 26일 시작되어 지금까지 14차례의 회의가 개최되었다. 3년 이상의 협상을 거쳐 올해 8월에 합의에 도달해 이번에 정식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양자는 봉제제품이나 신발, 농수산물, 목재 등 베트남의 주력 제품과 기계 및 장비, 자동차, 주류, 농산물 등 EU의 주력 제품을 포함한 전품목에 대한 99%의 관세를 철폐하는 것에 합의했다.

 

동 FTA가 발효되면, 매년 베트남 GDP 성장률이 0.5%, 수출액이 4~6%로 상승될 전망이다. 그러나 베트남 기업은 동 FTA 발효에 따른 수출 증가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효과적인 생산 투자 계획을 작성함과 동시에 경쟁력 향상과 비즈니스 환경의 투명성 개선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에게 EU는 주요 수출 대상으로 무역 총액은 2010년 177억 5000만 달러에서 2014년 368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2015년 상반기 무역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94억 달러로 그 중 베트남의 대 EU 수출액이 150억 달러였다.

 

EU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직접 투자(FDI) 안건은 2015년 상반기말 시점에서 약 2100건으로 허가 총액은 약 384억 달러에 이른다. EU 기업이 참가하고 있는 주요 분야는 산업과 건설, 서비스 등이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5-12-03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