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5년 국외 송금액 123억 달러, 국외 이주자 259만명

세계은행(WB)의 이민과 송금에 관한 보고서 "Migration and Remittances Factbook 2016"에 따르면 2015년 베트남 송금액은 122억 5,000만 달러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았고, 동남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 필리핀에 이어 3위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송금된 금액은 약 70억 달러로 세계 9위로 나타났다.

2014년 송금액은 120억 달러, 2013년 110억달러, 2012년 100억 달러로 송금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시점 기준 6만 8,300명의 외국인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259만 2,200명의 베트남인이 해외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 경제 관리 연구원(CIEM)에 따르면, 1991~2013년 공식 송금액은 804억 달러로 2년간 송금액을 합하면 지난 25년간 베트남에 송금된 금액은 약 1,050억 달러로 나타났다.

호찌민市 송금액 55 억 달러

12월 25일 개최된 국외 거주자 업무 총괄 회의에서 호찌민市 재외 베트남인위원회는 "국가 정책 방향이 뚜렷해지고 절차가 간소화되어 2015년에는 호찌민市로 송금된 국외 거주자들의 송금액이 55억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상업은행, 금융기관을 통한 송금액은 2014년(50억 달러 수준), 2013년(48억 달러)보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aodatviet >> vinatimes :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