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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중앙은행, 환율 평가 기준 신규 도입..., 환율 매일 조정 가능성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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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은 12월 31일 결정서 제 2730/QD-NHNN호를 발표해 은행간 달러 환율(중앙은행 기준환율)의 신규 산정 기준을 도입했다. 결정서는 1월 4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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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1월 4일 중앙은행 기준환율이 1달러에 2만1896동이 되었다. 작년 8월 19일부터 적용되었던 중앙은행 기준 환율은 1달러당 2만1890동으로 기존 대비 실질적으로 약 6동(0.03% 변동) 평가 절하된 것이다.

 

또한, 그동안 중앙은행의 웹사이트에 발표했던 기준 환율은 달러(USD)로만 표기했지만, 1월 4일부터는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 유로(EUR)화 등 26개국 통화의 환율 변동 내역도 표기된다.

 

환율 변화의 새로운 산정 방법은 국내 은행간 시장의 가중 평균 속도,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과 무역 상대국 투자업자, 투자 수용국 채권 국가 채무 국가의 환율, 거시 경제 각 지표의 움직임 및 금융 정책의 목표에 따라 결정된다.

 

중앙 은행 총재에 따르면, 새로운 환율 산정 방법의 도입으로 환율 변동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매일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환투기 위험성이 증가하고 달러 보유 심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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