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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삼성 베트남, 베트남 로컬 부품 공급社 개발 지원 TFT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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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베트남 최대 투자자로 알려진 삼성전자가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삼성 전자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체인에 가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가 베트남 정부와 협상을 통해 막대한 투자혜택을 이끌어 내면서 베트남 로컬 부품 기업들의 성장과 개발에 이바지 하겠다는 약속 이행을 위한 노력으로 이해된다. 이에 따라, 향후 더 많은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삼성전자 부품 공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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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소재 An Phu Viet Trading & Production Plastics Limited의 대표자는 조만간 "삼성에 스마트폰용 배터리 충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베트남에서 3개월 전 개최한 현지 공급업체 소싱페어에 참가한 An Phu Viet와 다른 현지 회사들은 삼성전자의 공급체인에 가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n Phu Vietnam과 그 외 3개사(Thanh Long Packaging Production Export-Import, Viet Hung Packaging, Chien Thanh Industrial)가 삼성 지원 시스템 수혜자로 선발되어 한국에서 파견된 4명의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 파견된 4명의 전문가 활동을 확인하기 위해 3개월 후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한명섭 부사장이 직접 해당기업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을 방문하기 전 한명섭 부사장은 “삼성이 현지 기업의 생산 과정을 지원해 주기 위해 본사의 전문가들을 파견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것은 삼성에게 있어서 베트남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고 언급했다.

 

이 기업들에 대한 지원 계획에 따라, 삼성은 가까운 미래에 더욱 많은 현지 기업들과 관계를 맺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초창기에는 몇몇 작은 문제들이 있겠지만, 베트남 기업들이 계속 노력하며 삼성과 함께 글로벌 생산 체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실, 삼성의 TFT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네 개의 회사들 중 Viet Hung과 Thnag Long은 이미 삼성의 1차 공급업체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ang Long은 삼성의 공급업체가 된 후 이례적인 성장을 보였는데, 회사 매출이 거의 4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2009년 341만 달러에서 지난해 1,200만 달러, 올해는 1,3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09년 4월부터 삼성에 종이 박스와 플라스틱, 포장지를 제공해 온 Viet Hung社도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는데, 2010년에 1,300만 달러에서 2014년에는 4,200만 달러, 2015년에는 6,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Viet Hung社은 북부 흥옌(Hung Yen)省에 있는 공장의 생산시설들을 확장하고 있는 한편, 올해 4월에는 삼성전자 가전공장을 겨냥해 호찌민市에 제 3공장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An Phu Viet社는 삼성의 공급업체로서 위치를 잡아가면 현재 2백만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는 회사의 매출을 향후 몇 배 더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ir >> vinatimes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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