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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제주찾은 베트남 관광객 무더기 실종…출입국사무소 소재 파악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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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베트남인 50여명이 무더기로 숙소를 이탈해 관계당국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베트남인 155명 중 56명이 13일 제주시 숙소를 이탈해 사라졌다는 여행사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로 입국한 베트남 단체여행객은 지난 12일 오전 항공기 직항편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주에 들어와 5박6일 일정으로 관광을 한 뒤 17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무단이탈 사실을 신고받자 공항과 항만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관광객들의 신병을 확보 중이다. 현재 13일과 14일 이틀간 숙소 인근 모텔에서 10명을 발견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을 상대로 숙소를 무단이탈한 경위와 알선책을 통한 국내 불법취업 시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베트남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벗어나 다른 지방으로 빠져 나간 것이 확인된 것은 아닌만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무단이탈한 것이 확인될 경우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경향신문 :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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