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외국인 관광객 많은 도시 톱100’ 베트남 3대 도시 포함

영국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1월 28일 2014년 "도시별 외국인 관광객 랭킹 톱100(Top 100 City Destinations Ranking)"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호치민市와 하노이市 그리고 꽝닌省의 하롱市 등 3대 도시가 포함되었다.

베트남에서 3도시가 톱100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랭킹에 따르면, 2014년 호치민市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440만명으로 전체 38위에 들었다. 또한, 하노이시市 29.9% 증가한 300만명으로 62위, 하롱市는 0.2% 감소한 260만명으로 73위을 차지했다.

유로모니터는 베트남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제 언론을 통해 국가 이미지 홍보와 함께 항공 노선이 확대되어 많은 외국인 방문자들의 방문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시로는 6년 연속 홍콩이 1위를 차지했으며 관광객수는 2777만명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위(런던, 1738만명), 3위(싱가폴, 1709만명), 4위(방콕, 1625만명), 5위(파리, 149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939만명으로 13위로 나타났다.

cafebiz >> vinatimes :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