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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다단계 판매 약 80%가 기능성 식품.., 급성장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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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단계 판매 협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다단계 거래에 종사하는 회원수가 2006년의 5.1배인 12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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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의 장르는 최근 급속하게 다양화되어 제품 종류는 약 7000여 가지에 이른다. 상품은 화장품과 가정 용품, 패션 용품, 스포츠 용품, 물리 치료기구 등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것은 "기능성 식품"으로 약 80%의 기업이 유사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다단계 판매 방식에 의한 매출 급증은 주목할만하다. 2013년에 동 업계의 매출은 2006년의 10.5배인 6조 4470억동 (약 2억9천만불)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변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2013년 매출이 각각 30억 3900만 달러와 46억 5900만 달러로 베트남과 비교해 보면 약 10배 이상에서 수십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해 전세계 매출은 1780억 달러로 베트남은 전체 매출의 약 0.2%에 불과하다.

 

베트남 상공부 산하 경쟁관리국에서 다단계 판매 인가를 정식으로 취득한 기업수는 65개지만, 베트남 다단계 판매협회의 회원사 수는 그보다 훨씬 많은 100여개社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무허가로 판매 행위을 하고 있는 곳도 많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악성 업체들의 불법 거래도 잇따르고 있어 베트남에서는 다단계 판매 제품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의견이 여전히 많은 현실이다.

 

 

cafebiz >> vinatimes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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