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경찰, 페이스북에 희귀 동물 발톱 판매 광고한 용의자 추적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꼰툼(Kon Tum) 지역 경찰은 페이스북에 호랑이와 곰의 발톱을 판매한다고 광고를 게시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산림관리원이라고 밝힌 그는 페이스북에 많은 관련 사진을 올려놓고, 약 2백만동(약 90달러)에 각종 동물 발톱을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계정 확인결과 주소지가 꼰툼(Kon Tum)으로 알려졌다.

뉴스사이트 VietNamNet에서는 페이스북에 다양한 동물의 발톱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진들은 "방금" 뽑은 곰발톱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와 있는 것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는 휴대폰 번호를 남겨놓고 필요한 사람들은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VietNamNet 기자가 직접 확인한 결과 라오스 국경을 통해 각종 동물들을 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thanhnien >> vinatimes :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