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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서열 2위’ 국가주석에 꽝 공안장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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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신임 국가주석에 쩐 다이 광(59) 공안장관이 공식 선임됐다.

베트남 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꽝 장관을 쯔엉 떤 상 현 주석의 후임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국가주석(임기 5년)은 헌법상 국가원수로서 대내외적으로 베트남 정부를 대표히먀 군(軍) 총사령관을 겸임한다.

그러나 베트남은 '공산당 1당 지배'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국가주석의 경우 공산당 서기장에 이어 권력서열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쩐 다이 꽝 신임 수석은 베트남 북부 난빈성 출신으로 1975년 당시 내무부(현 공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1년부터 공안장관직을 수행해왔다.

베트남은 공산당 서기장을 중심으로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이 행정 각 분야를 책임지는 집단지도체제를 택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엔 응웬 티 킴 응언(61)이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앞서 베트남은 올 1월 열린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응웬 푸 쫑 서기장의 연임을 결정하면서 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을 각각 새로 지명했다.

총리로 내정된 응웬 쑤언 푹 부총리에 대한 의회 인준까지 마무리되면 베트남 지도부 개편도 모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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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 >> vinatimes :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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