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에 숨겨진 일본군 金 4,000톤..., 진실 혹은 소문?
2차 대전시 일본 총독 Yamashi Tomoyuki가 Binh Thuan지방에 묻었다고 알려진 금 4,000톤에 대한 소문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보물을 찾기위해 수십년간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소문일 뿐이라는 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동남아 각국에서 고대 유물, 예술 작품, 금, 다이아몬드, 백금 등 대량의 보물을 약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쟁이 끝나갈 무렵 Yamashi Tomoyuki가 이끄는 부대는 그동안 약탈한 보물을 본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Binh Thuan지역에서 일본으로 출발하려했으나 미군의 순시선에 발각되어 해안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던 Yamashi Tomoyuki 총독은 해안을 따라 올라가 동굴에 보물을 숨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구체적인 약탈 보물 목록도 없는 상황에서 소문에는 필리핀 지역에 숨겼다는 소문과 베트남에 숨겼다는 소문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소문난 타우(Tau)산 전경
구체적으로 베트남에 보물을 숨겼다는 내용에 대한 소문은 베트남 해역을 지나던 Yamashi Tomoyuki의 군대가 미군 순시선을 피해 베트남 해안가로 숨어들었고 싣고 있던 금 4000톤을 근처의 타우(Tau)山에 숨기고 이를 알고있던 군인과 민간인들을 생매장해 증거를 숨겼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전쟁 이후 일본에서 묻어 놓았던 보물을 전부 회수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1976년 타우(Tau)산에서 약 3해리 떨어진 바닷속에서 일본 군함이 발견되며 소문이 더 활기를 띠면서 보물 사냥꾼들의 보물사냥이 시작되었다.
한편, 인근 지역에 살고있던 101세의 Tran Van Tiep 이라는 사람은 유일하게 일본군이 묻어둔 보물 지도라고 주장하는 지도를 가지고 약 20여년간 보물 사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물에 대한 소문을 그냥 소문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보물 사냥꾼들은 보물의 존재를 믿고 보물사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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