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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총리 만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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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베트남 신임 총리를 만나 현지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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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20일(현지시각) 오후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신임 총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회장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신임 총리와 만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총리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금호아시아나는 양국 수교 이래 현재까지 23년간 베트남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내년도 타이어 증설을 포함해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국의 교류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푹 총리는 "금호아시아나는 현재 하고 있는 사업들을 다 잘하고 있다. 항공·건설·타이어·고속 등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베트남에서 활발한 투자활동·문화교류·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한 박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간 베트남 현지투자를 지속해왔다.

금호건설은 1995년 베트남시장에 진출해 현재 하이퐁하수처리장, 티엔탄상수도 2차, 롱수옌하수처리장, 로떼락소이도로 2공구 등 총 4개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 완공)과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2007년 완공)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330만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찌민(현재 주 14회)에 취항한 이래 하노이(주 14회)와 다낭(주 7회)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2007년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베트남의 대중교통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2008년에는 하노이에 2번째 합작사를 설립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330대의 차량으로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7년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뉴시스 :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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