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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총리,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지속적인 원자력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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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Nguyen Xuan Phuc(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19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과 러시아 관계 수립 20주년 기념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소치에 도착했다. 동 회의에 앞서 베트남 총리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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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회담에서 푹 총리는 현직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한 것에 의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제 12회 공산당 전당 대회 결과를 포함한 베트남의 최근 경제 사회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베트남은 외교 정책에서 러시아를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함과 동시에 양국의 우호 관계 및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푹 총리의 베트남 총리 취임을 축하하고,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베트남은 러시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한 나라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양국은 각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되돌아보고, 무역과 석유, 원자력 발전, 관광을 비롯한 중점 사업에서의 협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을 비롯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남중국해 행동 선언(DOC)을 준수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남중국해에서의 분쟁 해결을 목적으로하는 행동 규범(COC) 합의를 위해 ASEAN과 중국이 협력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총리는 회담 마지막에 쩐 다이 꽝(Trần Đại Quang) 베트남 주석이 푸틴 대통령을 2017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에 참석하도록 공식 초청했다.

 

 

tinmoi >> vinatimes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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