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빈증省, ‘호박색 액체로 가짜 양주 제조’ 업자 체포

베트남 남부지역 빈증省 지안(Dĩ An) 지역 공안은 27일 고급 양주를 위조한 혐의로 부이 반 호아이(Bùi Văn Hoài, 남. 26세) 용의자를 체포했다.

공안은 지난 4월 용의자가 양주를 위조, 판매할 목적으로 이 마을에 주택을 임대한 것으로 의심해 내사를 진행했다.

5월 20일 오후 7시경 용의자가 양주병이 든 골판지 상자를 주택으로 옮긴 직후 공안이 긴급 압수 수색을 벌여 "시바스 리갈(Chivas Regal)"과 "헤네시(Henessey)" 등의 고급 양주 위조 라벨 수백개와 빈병 그리고 양주를 혼합하는 기구 등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또다른 한명과 함께 1병​​ 당 20만동의 저렴한 발렌타인(Ballantine)를 구입해 보드카와 미리 준비한 호박색의 액체를 혼합하여 "시바스 리갈"과 "헤네시" 등의 고급 양주를 위조하여 레스토랑과 바에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에는 인근 지역에 "시바스 리갈 12년" 위조 양주 40병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vietbao >> vinatimes : 20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