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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내년 GDP 성장목표 6.8%…올해보다 0.1%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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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2일(현지시간) 저녁 늦게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8%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6.7%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해 베트남의 경제는 6.68% 성장해 2007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업이 활력을 보였고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투자도 유치하며 성장세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주요국가들 중 베트남과 필리핀의 경제 성적이 가장 양호하다. 경제 성적이 양호한 나라는 베트남과 필리핀뿐이다. 

다만 올 1분기 베트남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다소 부진한 약 5.45%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성장세가 가장 둔화했다. 이 기간 수출 둔화와 더불어 수십 년 만에 최악에 가뭄을 겪으며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6.2%, 내년 6.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내년 베트남 GDP를 6.5%로 전망하며 올해보다 속도가 둔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투데이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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