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5개월 FDI 인가액 전년 동기비 2.4배↑.., 실행액 17.2%↑

베트남 계획투자부 외국인투자국(FIA)이 발표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에 관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연초 5개월간 FDI 인가액(추정치)은 101억 589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4개월 시점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5월 룩셈부르크에서 대형 투자 안건이 승인되면서 증가액이 커졌다. 또한, 동 기간 실행액(추정)도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58억 달러로 나타났다.

[사진 : clickittefaq]

연초 5개월간 신규 허가 안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907건으로 승인액은 2.6배인 75억 6685만 달러로 나타났다. 추가 허가 안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성장한 425건으로 승인액은 93.3% 증가한 25억 9214만 달러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허용 금액은 한국이 34억 2249만 달러로 전체의 33.7%를 차지하면서 연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룩셈부르크의 승인액이 12억 4800만 달러로 깜짝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싱가폴은 허용액 9억 0708만 달러로 3위, 대만이 8억 4548만 달러로 4위, 일본은 6억 3254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또한, 5월에 인가된 대형  투자 프로젝트 안건으로는 룩셈부르크 기업에 의한 정보 통신 투자 프로젝트(하노이市)로 투자액 12억 4800만 달러, 한국계 기업의 풍력 발전소 투자 프로젝트 제 2기(메콩 델타 지역 Tra Binh省) 투자액 2억 4760만 달러, 케이만군도 기업에 의한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호치민市) 투자액 2억 2562만 달러 등을 들 수 있다.

MPI(Bo Ke Hoach Dau Tu) >> vinatimes : 20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