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딸 시댁 방문한 베트남 어머니 상습 절도로 입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딸의 초청으로 입국한 베트남 어머니가 상습 절도를 일삼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슈퍼에서 라이스페이퍼와 과일을 훔친 베트남인 ㄱ씨(46)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40분쯤 완주군 삼례읍 소재 ㄴ슈퍼에서 3만원 상당의 라이스페이퍼 10개를 훔친 혐의다. ㄱ씨는 또 인근 ㄷ과일가게에서 오렌지 1박스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