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이네켄, 베트남 맥주 시장 수익성은 세계 2번째.., 성장 가능성↑

네덜란드계 대형 맥주 업체 하이네켄(Heineken)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은 베트남 시장의 수익성은 멕시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 각 시장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지역의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하이네켄은 베트남에서 싱가폴의 맥주 대기업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스(Asia Pacific Breweries)와 하이네켄이 60% 출자해 베트남 맥주 공장 합작사 2개 회사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베트남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대형 맥주 업체로 성장했다.

싱가폴계 APB의 맥주 브랜드 "타이거 (Tiger)" 맥주가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아시아 경제는 침체하고 있지만 전체 인구 대비 젊은 세대의 비율이 많은 지역의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있다. 또한, 이 지역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유럽에 비해 적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vtc >> vinatimes :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