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하노이市, 2공항 건설 이전 기존 국제공항 터미널 우선 확장

하노이市는 제 2 노이바이 국제 공항을 새로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교통운수부 차관은 "이 계획안은 새롭게 책정한 것이 아니라 총리가 이미 승인한 계획안의 일부다."라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새로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기존 터미널 T1 및 T2를 포함한 4개의 터미널로 구성된다. 최근 항공 업계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어 성장률은 매년 14~17%에 달하며, 2016년에는 16%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연간 이용자 수는 1700만명으로 2017년에는 1900만 명을 넘어서고, 2020년에는 2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공항의 일부로 진행되는 T3 터미널 및 T4 터미널의 건설과 관련하여 우선 당면한 과제는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하며, 실행까지 5년에서 7년 또는 10년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운수부는 T3 및 T4의 건설 전에라도 T1과 T2를 확장하고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연 2000만~2500만 명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전에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제 2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기존 공항 맞은 편에 위치한 SOC SON지역 Phu Minh, Phu Cuong, Mai Dinh 등 3개 마을에 걸쳐 총 면적 720ha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신공항의 총 사업비는 약 55억 달러로 이 중 토지 수용 및 주민의 퇴거 보상 비용이 20억 달러로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 공항 시설의 건설비가 35억 달러로 예정되어 있다.

vneconomy >> vinatimes :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