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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삼성 베트남, “하노이 소싱 페어 2016” 성황리 마감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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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1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 2층에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베트남 "Hanoi Sourcing Fair 2016"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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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소싱페어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 베트남 한국 대사관 이혁 대사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명섭 복합단지장(부사장)의 인사말과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국장의 "베트남 기업의 중장기 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에서 사용하는 부품과 협력업체에서 납품하는 부품 등 다양한 샘플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에서는 관련 부품에 대한 즉석 상담을 위해 상담실이 마련되어 삼성전자 베트남 담당자들이 직접 답변하는 열의를 보였다. 현장에는 베트남 국내 방송국과 다수의 기자들이 참석해 취재 열기가 느껴졌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베트남 소싱 페어을 통해 다양한 로컬 업체들을 발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로컬 업체는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약 7개의 로컬 업체들이 개발되어 6개社는 1차 협력업체로 1개 업체는 2차 협력社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등록된 대부분의 로컬 업체들은 포장 박스 및 메뉴얼 그리고 일부 사출 업체들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트남 정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에 로컬 부품 기업 개발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는 베트남 로컬 업체들의 준비가 미흡한 상태로 주요 부품 개발 성공 여부는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호치민市에 대형 복합 가전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는 베트남 로컬 부품  업체의 적극적인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vinatimes :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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