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상반기 하루 평균 203개 기업 활동 중단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전국적으로 신규 설립된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5만 4,501개, 등록 자본금 총액은 51.5% 증가한 427조 7620억 동(약 191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6월에 신규 설립된 기업은 전월 대비 2.6% 감소한 9,761개사, 등록 자본금 총액은 22.6% 감소한 78조 2,990억 동(35억 9천만 달러)으로 확인되었다.

상반기 신규 설립 기업 1개 회사당 등록 자본금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78억 동(34만 9천 달러)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재개한 기업은 1만 4,902개社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 동안 해산한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5,507개社로 나타났고, 휴업한 기업은 3만 1,119개社로 나타나 총 3만 6,626개社가 활동을 중지했고, 이 중 1만 8,916개社는 무기한 휴업한 상태로 나타났다. 해산 또는 휴업을 신청한 기업의 대부분은 등록 자본금 100억 동(44만 8천 달러) 미만의 소규모 기업들로 나타났다.

업종별 신규 설립 기업은 신규 설립 기업 총 5만 4,501개社 중 1,354개社가 부동산 분야로 전년 동기 대비 2.1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이 밖에 의료/사회 지원(243개社, 80.0% 증가), 기타 서비스(484개社, 41.1% 증가), 교육/연수(1225개社, 40.0%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vneconomy >> vinatimes :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