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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6월 CPI 0.46% 상승..., 하반기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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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GSO)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6월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6% 상승해 2012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CPI는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2.40% 상승했다. 연초부터 6개월간 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1.72%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적으로 석유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베트남 국내에서는 의료 서비스와 교육 서비스가 4분기에 인상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2016년내에 다시 인플레이션 상황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전월 대비 CPI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우편 · 통신" 분야가 0.06% 떨어진 것 이외에 나머지 10개 품목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크게 상승한 분야는 "교통"으로 2.99%가 올랐다. 주요 상승 원인으로는 휘발유 가격이 5월 20일과 6월 4일 두차례에 걸쳐 인상되었기 때문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석유 및 철강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주택 · 전기 · 수도 · 연료 · 건설 자재"가 0.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료품 · 음식 서비스"도 0.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음식" 분야는 0.24% 하락했지만, "식품" 분야가 0.36%, "외식 서비스" 분야가 0.05% 상승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주요 원인으로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으로 해산물 안전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물고기 구입을 피하고 육류 구매로 돌아선 것과 남부 지역의 폭염과 가뭄 영향으로 야채 수확량이 줄어들어 야채 가격이 올라 "음식" 분야의 상승을 이끈것으로 예상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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